발뮤다 자연 기화식 가습기 장단점 (ERN-1100SD-WK)

발뮤다가습기-출처-발뮤다

 

자연 기화식 가습기 제품 중 만족스러운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 아름다워 실내 공간 인테리어 효과까지 갖춘 발뮤다 자연 기화식 가습기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신혼부부 혼수 가전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만큼 발뮤가 가습기를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 발뮤다 가습기 기본 스펙 (ERN-1100SD-WK)

• 크기 : 350mm(가로) x 350mm(세로) x 374mm(높이)
• 중량 : 약 5.7kg (최대 급수 시 약 10kg)
• 가습 면적 : 약 8.5평
• 급수 용기 용량 : 4.2L
• 연속 가습 시간 : 6~25시간

 

 

발뮤다 자연 기화식 가습기 장점

1.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물항아리 디자인

발뮤다 가습기는 물항아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인 정서를 자극하는 감성 있는 형태를 자랑합니다. 지나치며 무의식 중에 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편안함을 선사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이질감 없는 친근한 디자인이고, 색상도 순백의 화이트로써 실내 공간 어디에 위치해도 주변 사물과 어울리기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의 숙명이자 단점이 실내 가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실내 공간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발뮤다 가습기는 집안 한쪽에 차지하는 공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예술품을 갖다 놓은 느낌을 줍니다.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방 안의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주고, 모서리가 없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 덕분에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사용상 적합합니다.

 

 

조작법도 디자인에 어울리게 설계하여 발뮤다 디자이너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도자기를 빚는듯한 느낌으로 상부의 원형 틀을 돌려주면서 조작하는 방식으로 풍량 및 각종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가습기에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이고 디자인적으로 훌륭한 조작법이기 때문에 가습기를 조작하는 순간마다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2. 더 쾌적하고 건강한 자연 기화식 가습

기화식 가습기는 수분을 머금은 필터를 자연적으로 증발시켜 가습 하는 원리로써 물의 입자가 세균보다 월등히 작아 순수한 수분만을 가습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발뮤다 가습기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외부의 공기를 흡입 후에 효소프리 필터를 통해 걸러진 청정한 공기를 이용해 수분을 내뿜는 원리이기 때문에, 여느 자연 기화식 가습기보다 더 쾌적한 가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3. 편리한 상부 급수 방식

발뮤다가습기-상부급수-출처-발뮤다

 

수조에 물을 채울 때는 상단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창에 물을 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덕분에 물이 부족할 때마다 전원을 끄거나 본체를 해체하는 번거로운 일을 매일 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게 수조통에 물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관리적인 측면에서 세척 다음으로 귀찮은 것이 바로 물을 충전하는 행위인데, 물 충전 방식에서 만큼은 수고로움이 사라진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살다 보면 가습기 물 충전이 귀찮아 서로에게 미루게 되어 다투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하는데, 상부 급수 방식이 아닌 가습기를 쓰다가 이러한 발뮤다 가습기로 교체하면 정말 편리한 점이라는 것을 크게 느낄 겁니다.

 

 

발뮤다 자연 기화식 가습기 단점

1. 부담스러운 구입 가격 및 유지관리 비용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발뮤다 가습기 본체 가격은 549,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봤을 때 동급 성능을 보이는 샤오미나 제로웰 기화식 가습기를 2대를 살 수 있는 수준으로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핵심 부품인 가습 및 효소프리 필터 세트가 55,000원입니다. 매뉴얼대로 월 1회 필터 세척을 제대로 했을 때 1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년 겨울철이 시작되는 이맘때마다 필터 교체비용이 발생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제품 가격의 10% 정도가 매년 발생된다고 생각하면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은 수준이라도 생각됩니다.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가습 방식인 기화식 가습 방식을 사용함에도 거기에서 더 나아가는 쾌적한 가습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이라고 여겨집니다. 단순히 비싼 제품 가격과 유지 비용을 생각하면 구매가 망설여지고, 조금이라도 더 깨끗한 가습과 심미적인 부분을 감안해야 발뮤다 가습기를 구입하는 데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2. 2% 부족한 자동 습도 모드

10만원대 이상의 자연 기화식 가습기 제품이면 대부분 최적의 습도를 항상 유지하게 해주는 자동 습도 설정 기능이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발뮤다 가습기 또한 40~60%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습도를 설정해놓으면 알아서 가습 세기를 조절해 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내 습도가 설정한 목표치를 넘어서면 가습기 작동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가습 세기를 약하게 줄여주기만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히려 목표로 한 실내 습도보다 초과하여 계속해서 작동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로웰 가습기처럼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어 최적의 습도를 계속해서 유지시켜 줄 수 없다는 게 아쉬운 점입니다. 그래서 쾌적한 실내 습도에 도달하게 되면 수동으로 전원을 꺼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3. 다소 불편한 필터 세척 관리

자연 기화식 가습기의 숙명은 필터 청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필터 중에서도 섬유 재질의 필터는 세척 관리가 소홀하면 물 곰팡이 번식과 더불어 쉰내 발생이 쉽다는 게 단점인데, 더욱이 수조 필터 일체형 구조의 경우에는 필터가 계속해서 물에 젖어있는 상태이므로 주기적인 세척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거기에 발뮤다 가습기는 가습 필터뿐만 아니라 효소프리 필터까지 구성되어 있어 필터 관리의 수고로운 부분이 하나 더 있는 셈입니다. 그만큼 청정한 가습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필터 관리가 소홀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가습기 제품보다 주기적인 필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발뮤다 가습기입니다.

 

 

 

마치며

발뮤다 자연 기화식 가습기는 독보적인 심미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주는 가습기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에 걸맞은 가습 성능을 갖추기 위해 차별화된 가습 필터 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이 감당이 가능하고 실내 공간의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한층 높여줄 가습기를 찾는다면 발뮤다 가습기를 선택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기화식 가습기의 성능에 중점을 두고 구입을 고민하신다면 아래 다른 제품의 장단점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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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자연 기화식 가습기 장단점 (HW500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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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화식 가습기 구매 고려사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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