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장단점 분석 및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추천

건조기 사용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3대 이모님으로 불릴 정도로 필수 가전제품이 되어버린 건조기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고,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건조기 장점

1. 먼지 제거를 통한 호흡기 질환 예방

옷에는 바깥 활동을 하며 묻어온 온갖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세탁기에 빨래를 하면 먼지가 사라질거 같지만 먼지 거름망을 통해 걸러지는 것은 일부분이고 대부분 젖은 세탁물에 여전히 붙어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건조대에 세탁물을 널 때 털면서 나오는 먼지가 어마하게 많을 수밖에 없고, 이러한 먼지들은 그대로 집안 곳곳에 흩어져서 가족들의 호흡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건조기를 사용해보면 세탁물에서 나오는 먼지가 정말 많다는 것을 육안으로 알 수 있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먼지 필터기에 모이는 먼지가 주먹 한덩이 정도는 나와서 옷에 먼지가 이렇게나 많았는지 놀랄 때가 많습니다. 빨래 건조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 호흡기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빨래 건조대 제거로 집안 공간 확보

식구가 2인 이상만 되도 빨래를 한 번 돌리고 나면 건조대에 옷감이 꽉 차기 일수입니다. 특히나 건조대에 널어놓은 상태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건조대가 하나의 가구처럼 옷걸이 대용으로 쓰게 되어 거실 한 폭을 차지하게 됩니다. 경제적 가치로 따져보면 서울 수도권 기준으로 아파트 1평 가격이 평균 3,000~5,000만원 수준인데, 빨래 건조대 하나가 그만큼의 공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건조기를 사용하면 거실 공간을 불필요하게 차지함과 동시에 심미적으로 지저분해 보이는 빨래 건조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LG 워시타워나 삼성 그랑데 일체형 세탁기 건조기를 사용하면 세탁실이나 베란다의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사계절 빨래 부담감 해소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돌리는 것까지는 참 쉽지만, 세탁된 빨래를 건조대에 털어서 너는 작업이 참으로 고단하고 귀찮습니다. 특히나 가정주부는 이러한 가사노동이 반복됨에 따라 손목과 허리 건강이 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세탁 후에 건조기에서 곧바로 건조가 완료되니 이러한 빨래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식구가 많거나 유아동이 있는 가정은 양말, 팬티, 속옷 세탁 빈도가 매우 높고 널어야 하는 세탁물의 개수도 많은데, 매번 빨래 후에 건조대에 널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4. 탁훨한 살균 효과

날이 흐리거나 장마철에는 햇빛에 젖은 빨래를 제대로 말릴 수 없습니다. 더구나 햇빛에 말리는 자연 건조도 안전하게 살균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연 채광과 함께 바람을 통해 건조를 해줘야 하는데 창문이라도 열면 미세먼지와 차량 배기가스가 들어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로 옷이 더럽혀집니다.

 

하지만 건조기를 사용하면 살균 효과 덕분에 매번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밖에서 놀이터나 공원에서 하루종일 뛰놀며 놀고 집안에 들어오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필수입니다. 특히 LG 워시타워는 독보적인 스팀 특허 기술을 이용한 트루스팀 기능을 통해 99.99% 살균 효과를 자랑합니다. 세탁기에서 빨래를 하지 않고 바로 건조기에서 살균 모드를 실행하여 옷에 붙은 세균을 박멸하고 깨끗한 옷을 상시 입을 수 있습니다.

 

 

5. 꿉꿉한 냄새 제거

여름철에는 습도가 매우 높아 햇빛에 빨래를 말리더라도 옷에서 쉽게 꿉꿉한 냄새가 납니다. 씻는 횟수가 많아 수건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수건이 잘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닦는 경우가 빈번해집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건조대에 널어 놓은 빨래가 며칠이 지나도 잘 마르지 않고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해서 건조대 옆에 제습기를 하루 종일 틀어놓는 상황도 생깁니다.

 

하지만 건조기를 사용하면 뽀송뽀송한 호텔 수건과 같이 볼륨이 살아난 수건으로 재탄생되어 여름철에 샤워를 자주해도 수건이 부족할 거 같은 걱정이 없습니다. 수건뿐만 아니라 자주 세탁해야 하는 운동복도 운동 후에 즉시 세탁, 건조하여 불쾌한 냄새 없이 다음날 바로 입을 수 있습니다.

 

 

6. 옷감에 따라 맞춤 건조 기능

패딩케어 기능으로 패딩 내피 속 털이 뭉치는 현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고급 패딩의 경우 세탁실에서 맡기는 게 안전하겠지만, 가볍게 외투 안에 입는 경량 패딩의 경우 집에서 세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세탁 후 털 뭉침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본래의 패딩 볼륨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밖에 LG 워시타워 경우 앱을 통해 여러 가지 건조 모드를 실행할 수 있는 다운로드 코스가 있어 각종 옷감 및 세탁물 상태에 알맞은 맞춤 건조를 제공합니다.

 

 

7. 이불 털기로 쾌적한 잠자리 유지

대부분 베란다 창문에서 이불 먼지를 털곤 합니다. 그런데 겨울 이불은 성인 남성이 들어도 무거울 정도로 꽤 힘이 들고, 먼지를 터는 과정에서 베란다 창문에 있는 먼지가 이불에 붙어 오히려 이불이 오염되곤 합니다. 심지어 베란다 창문에서 이불을 털다가 순간적인 이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추락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자칫 잘못하면 큰 위험이 따르는 베란다 이불 털기를 하지 않아도 되고, 겨울철에도 이불을 자주 세탁할 수 있어서 항상 쾌적한 잠자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 단점

1. 건조기 사용 불가능한 옷 소재 확인 필요

"기계건조 절대 불가"라는 Tag이 붙어 있는 제품들은 건조기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건조기 사용이 불가능한 옷은 스타킹, 라텍스, 모피, 가죽, 실크 등과 같이 열에 취약한 소재이고, 심지어 이러한 소재들은 대부분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옷을 구입할 때마다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옷인지 확인이 필요하고,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건조가 가능한 세탁물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옷 사이즈 줄어드는 문제

요즘 건조기의 경우 예전 만큼 높은 온도가 아닌 저온으로 건조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옷이 열을 받으면 옷감 수축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옷감에 따라서 길이가 줄지 않는 소재가 있는 반면 니트와 같이 열에 약한 옷은 건조기를 잘못 돌렸다가 성인 옷이 아동복으로 바뀌기 십상입니다.

 

때문에 옷을 구매 시에 건조기 사용에 따라 옷 크기가 줄어드는 정도를 감안하여 옷 사이즈를 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한번 줄어든 옷은 다시 복구되기가 힘드니 반드시 건조기 사용 전에 옷감의 성격을 파악해야 하고, 같은 종류의 옷들끼리 따로 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에너지 효율, 소음 문제는 조금 더 개선 필요

최근 출시된 건조기는 열 발생을 줄이고 핵심 부품인 모터의 성능을 향상해 건조기의 최대 단점이었던 전기세와 소음 문제가 개선되었습니다. LG 트롬 워시타워의 경우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부품을 크게 업그레이드한 덕분에 연간 건조기 전기세가 평균 44,000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열을 발생시켜 작동하는 가전제품인 만큼 겨울철에는 추위에 취약하여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고, 건조기 브랜드와 모터 성능 및 설치 환경에 따라서 여전히 소음이 일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건조기 사용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세세하게 알아봤습니다. 분명 단점도 존재하지만 건조기로 인해 예전에는 못 느꼈던 여유로움이 생기고 여러 장점이 많은 만큼 건조기 구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삼성과 LG 건조기 중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된다면 아래 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삼성 그랑데 vs LG 워시타워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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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워시타워 일체형 세탁기 건조기 장단점

LG 트롬 워시타워 일체형 세탁기 건조기 장단점

 

1인가구 맞춤형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스펙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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